tag : 고성 통일명태축제 / 高城 第二十次 统一明太鱼展 / Korea Goseong Pollack(myeongtae) Festival
고성 통일명태축제 방문 후기
고성 통일명태축제는 올해로 20회를 맞는다고 한다.
나는 사실 인근에 갔다가 축제의 존재를 처음알았다...
(위치 : 고성군 거진읍 거진항 일대)
명태는 원래 예로부터 서민들 밥상에 자주오르는 어류였는데, 한류(추운)성 어류로 날씨온난화로 점차 북방으로 고기들이 이동했고, 새끼 고기들의 남획으로 지금은 한국근해에서는 거의 안잡힌다고 한다 (1970년대경 한국 앞바다에서 1000톤/년, 현재 1톤/년 고작)
그 많던 명태들은 대부분 북극 인접지역인 러시아 인근에서 잡혀온다고 한다.
한국산 명태 양식 관련.
- 2016년에 처음 인공수정 성공
- 그해 가을~겨울경 수정한 치어 방류 후 몇년후면 점차 많은 명태 어획 가능 예상
- 2017년 19회 명태축제에서 러시아산명태 다수 사용
(이에 따라 명태 양식 성공에 의문 등장)
어찌되었건 20회 명태 축제 사진 한번 보시죠.
2일째에는 명태다이빙이 있었다고 하는데, 구경했으면 재밌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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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도 암놈/숫놈이 있는데, 암놈은 물의 제일 깊은곳에 몰려다니고,
숫놈은 중간~깊은곳 일대에서 배회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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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GO (맛있고, 재밌고, 즐겁고, 신나고) 라는 의미는 괜찮았는데,
왠지 "사고" 가 인식되는건 나뿐일까?
많이들 햇갈리는 거다.
새끼는 노가리
갓 잡히면 생태
생태를 얼리면 동태
생태를 반쯤 말리면 코다리
바짝 말리면 북어
추운 겨울 얼었다 녹았다 반복하면 황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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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그림대회였던것 같다. 대상은 명태는 잘못이 없다..
그런데 만날수 없다.. 라는 주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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