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중국에서 문자의 통일은 어떤 방식을로 이루어 졌나요?
A.
중국을 최초로 통일하나 진나라 진시황이 小篆로
통치지역의 언어를 한자로 통일했습니다.
그리고 그게 바로 小篆(소전)입니다. 秦文(진문), 篆书(전서) 라고도 불립니다.
진시황은 그외에 도량형(넓이 길이 화폐등의 단위..)와 기타 제도등을 정비했죠.
진나라 전이, 전국시대인데, 그 때에는 지방 제후국들로 여러나라가 있었죠. 그때 한자의 쓰는방법은 각자 너무 달라서, 도저히 알아볼수가 없을 정도였다네요. 그래서 진시황은 통일을 하고, 제일먼저 문자를 통일했답니다. 그래서 승상인 '이사'와 '조고'를 시켜서, 한자 쓰는방식을 간편화 하면서, 진문(진나라의 글)이라고 하는 小篆로 통일 발표하며, 법으로 선포합니다.
문자의 통일전에는 '马'자 로 예를들면, 각 제후국들의 쓰는방식이 달라서, 알아 볼수 없었는데, 문자 통일 이 후 '马'로 말을 표현하도록 하였다고 합니다.
한자의 발전과정은 대략 甲骨文、大篆、金文、小篆、隶书 으로 말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진나라 이전의 각 제후국들이 쓰던 문자는 사실 서주(西周)의 金文(금문)에서 발전된 것입니다.
상나라(商)의 갑골문 ->
주나라는 계속 썼지만, 이름은 大篆;대전 이라고 부름.
주나라 초기에 분리되었던 각 제후국들의 관료들은 다들 大篆을 썼습니다.
하지만, 춘추전국시대가 되고, 매우 많은 국가들로 나뉘고, 문자도 변하면서.. 도저히 알아 볼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고, 후에 중국을 통일한 진시황은 문자를 통일하게 되며, 이름은 小篆입니다.
근데 사실 진시황의 업적이 그리 크다고 할수 없는 것은, 각국 문자의 원류는 사실 같은 것이었으며, 진시황은 그저 정리를 한번 한것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이로써 중국의 역사가 잘 이어질수 있었고, 수 많은 문학작품들도 통일되어 전해질수 있었지 않을까요??
2010.03.27.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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